메릴랜드한인세탁협회(회장 박승찬)는 4일 정기총회를 열고 김태민 회장 및 유영위 이사장 등 새 임원진을 인준했다.
지난 달 이사회에서 선출된 김 신임회장과 유 신임이사장은 이날 저녁 글렌버니 소재 큐스연회장에서 열린 총회에서 참석자들의 박수로 인준을 받았다.
유영위 신임이사장은 “협회가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회원간 정보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태민 신임회장은 “올해 32주년을 맞는 협회가 모임을 통해 회원들이 지친 일상생활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회원 각자가 협회 대표라고 생각하고 활동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충휘 이사장과 박승찬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협조한 임원 및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새 임원진이 열심히 봉사해 협회 발전을 이루기를 기대한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김 신임 회장은 재무 부회장과 여성 부회장, 회장특보 및 상임고문직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사들은 임원진 인준과 함께 장인훈 상임고문, 이충휘 장학위원장, 이성우 기금관리위원장 및 정우창·신영규 감사를 선출했다.
회장 이취임식에는 찰리 성 하워드한인회장 및 임원진, 임휘영 명림패션 대표, 허인욱 전 MD한인회장 등이 참석, 축하했다.
다음은 새 임원진이다.
▲회장:김태민 ▲부회장:김해성(재무), 서정운, 백승렬, 조대현, 권현희(여성) ▲사무총장:이정호 ▲회장특보:엄태원 ▲교육부장:전상준 ▲기획부장:온창운 ▲홍보부장:이용호 ▲체육부장:노중환 ▲봉사부장:김영진 ▲친교부장:우봉삼 ▲상임고문:장인훈 ▲장학위원장:이충휘 ▲장학위원:박순희, 나갑주, 오범세 ▲기금관리위원장:이성우 ▲EPA 기술자문위원장:오강석 ▲감사:정우창, 신영규.
<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