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포니아 개혁신학대학교 졸업식, 8명에 석사 학위
북가주지역 개혁주의 신학의 요람으로 자부하고있는 캘리포니아 개혁신학대학교(CA Reformed University & Seminary)의 2011학년도 졸업식이 4일 열려 6명에 신학석사와 2명에 기독교 상담학 석사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낮12시부터 동 신학교가 캠퍼스로 사용하고 있는 산호세 임마누엘장로교회에서 열린
졸업식은 예배와 학사보고, 최영치 학장의 학위증서 수여,박의훈 전 학장의 축사등으로 진행됐다. 졸업 예배의 설교에 나선 미주한인예수교 장로회 남노회장인 이재석 목사는 학위를 받고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하나님과 그리고 세상에 인정받는자가 되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재석 목사는 하나님과 세상에 인정 받기위해서는 하나님 제일주의로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만 바라보고 살것을 강조했다. 또 이 목사는 “PCUSA교단의 동성애자의 목사와 장로등 직분안수는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항상 주안에 거하며 덕을 쌓고 본이되는 삶을 사는 참 목회자가 될것을 당부했다. 학장인 최영치 목사는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는 갈라디아서 말씀을 인용, “배운 학문의 씨앗을 삶의 현장에서 열심히 심으면 하나님께서 분명히 열매를 맺게 하실것”이라면서 포기않고 영원한 복음의 씨앗을 뿌릴것을 당부했다. 최영치 학장은 박종철,송호영,유소진,이은일,이정섭,임지희씨에게 신학석사 학위를 수여했다. 또 노정심,설은주씨에게는 기독교 상담학 석사학위를 수여했다.
직전 학장이었던 박의훈 목사는 “모든 학문의 꽃인 신학을 2년에서 5년동안 어렵고 힘들게 공부한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한다”면서 “배운 주의 복음을 열심히 전하는 신실한 일꾼이 되라”고 축사를 했다. 학교 이사장인 이강웅 목사 사회로 열린 학위 수여식에서는 유영준 동노회장의 기도와 신주범 대학원장의 학사 보고, 재학생들의 특송 순서도 있었다. 1999년에 설립된 캘리포니아 개혁신학대학교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총회 인준 신학교이다. 학훈을 ‘바른 신학,바른 인격,바른 헌신’에 두고 있는 동 신학교는 신학학사와 석사, 선교학 석사,기독교교육학 석사,기독교 상담학 석사과정을 두고 있다. 2011년 가을학기는 오는 8월 29일 개강 예정으로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510)303-8184. (510)727-0989.
<손수락 기자>
캘리포니아 개혁신학대학 졸업식에서 최영치 학장(왼쪽)이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