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브 김 신부 첫 미사 집전.1,000명 넘는신자 축하.
▶ 산호세 한국 순교자 성당
산호세 한국 순교자 성당(주임 황선기 마티아 신부)출신의 두 번째 한인 사제가 된 스티브 김 신부가 주례하는 첫 미사가 지난 5일 열렸다.
산호세 한국 순교자 성당에서 집전된 이날 미사에는 스티브 김 신부의 사제서품을 축하하기 위해 1,000여명이 넘는 신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 신부는 전날 산호세 성요셉 바실리카 주교좌성당에서 사제서품식을 가졌다. 이날 미사의 강론에 나선 산호세 한국 순교자 성당의 민경국 전 주임신부는 "사제가 된 후 첫 번째 봉헌을 하게 된다"고 알리면서 고등학생으로 어머니와 함께 자신을 찾아와 신학교 추천서를 써주기를 원하던 스티브 김 신부와의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다.
민 전 주임신부는 "황선기 마티아 주임신부의 부임 이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같은 경사가 연이어 계속되고 있음은 산호세 한국 순교자 성당의 큰 축복"이라고 강조 했다. 이날 스트브 김 신부가 집전한 미사에는 김 신부와 함께 신앙생활을 했던 지인들도 대거 참석해 사제로서 첫발을 내딛는 김 신부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모습도 보였다.김 신부는 미사 중에 치러진 축하식 인사말을 통해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주님께 받은 사랑을 신자들에게 그대로 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사를 마친 김 신부는 참석한 신자들의 머리에 손을 얹어 새 사제로서의 첫 강복을 베풀었다.
스티브 김 신부는 1985년 11월 1일 한국에서 출생했으며 미국으로 이주한 후 팔로알토 하이스쿨을 졸업했다. 산타클라라대학교에서 철학과정을 마친 그는 사제의 길을 가기 위해 멘로 팍의 St.Patrick’s Seminary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김 신부는 또한 지난해 부제서품을 받은 이후 산호세 주교좌성당에서 1년 동안 사제 실습을 했었다. 한편 산호세 한국 순교자 성당은 지난해 첫 한인신부인 김 조셉 신부를 배출했으며 스티브 김 신부 외에도 또 한명의 신학생이 사제로 서품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희 기자>
산호세 한국 순교자 성당출신의 두 번째 한인 사제인 스티브 김 신부가 주례하는 첫 미사가 지난 5일 열렸다.앞줄 왼쪽부터 민경국 전 주임신부, 스티브 김 신부, 황선기 주임신부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