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지어져 가는 공동체`
▶ 부흥성회도 개최
올해로 창립97주년을 맞은 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가 지난 12일 교회 창립 97주년 기념 예배를 드렸다.
미주지역에서 오랜 역사를 지닌 초기교회의 하나인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의 창립 97주년기념 예배에서 이강원 담임 목사는 “교회를 세우고 여기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면서 “예수를 모퉁이돌로 하나님이 편안하게 거할수 있는 처소로 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함께 저어져 가는 교회’ 주제의 설교에서 “교회는 건물이나 환경,여건,사람이 아니다”면서 “성령께 순종하여 천국같은 교회,교회 다운 교회를 세워야 할 사명을 감당해야함”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함쎄 세워갈 교회는 모든 연령과 계층을 초월, 다민족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다양성과 갈등하면서도 그리스도의 일치에 중심을 두며 예수의 몸으로서의 사명을 감동하는 초대교회같은 공동체를 모델로 제시했다.
또 이날 창립기념예배에서는 성가대가 양주섭 전도사의 지휘로 ‘부흥’을 힘차게 찬양했으며 조종애 국내선교사의 은혜넘친 특송도 있었다. 이강원 담임 목사는 한국과 오클랜드 교회에서 22년간 장로로 시무후 정년으로 은퇴하는 조상호 장로(71)에게 은퇴 찬하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는 이에앞서 지난 8일(수)부터 11일(토) 새벽집회까지 이성철 목사(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 담임. 한인 연합감리교회 총회장)를 강사로 초청하여 창립 97주년 기념 부흥성회를 가졌었다. . 이성철 목사는 “성숙한 하나님의 사람’을 주제로 한 설교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을 내안의 주인으로 모시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구원받은자로서의 삶을 살아갈것을 강조했다.
1904년 6월 5일 오클랜드에서 창립을 본 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에배하며 세상을 사랑으로 섬기는 섬김과 땅끝까지 복음을 증거하기 위한 선교와 전도 공동체로 사명 감당에 나서고 있다.. 또 100년의 역사를 앞 둔 이 교회는 모든 성도들의 제자화와 2세들을 영적으로 양육,믿음의 유산을 후대에 물려주기위한 일에도 힘쓰고 있다.
<손수락 기자>
창립97주년을 맞은 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 교인들이 12일 주일예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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