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사흘간 훼어팩스 매장에서 이북 도민들을 위한 평양 순대 특판전을 열었던 한인 식품점 롯데 플라자가 이번 주말 메릴랜드에서 2차 행사를 갖는다.
안기일 총괄매니저는 “실향민들을 위로하고 미주 내 탈북자들을 후원하자는 취지로 열었던 특별 행사였는데 너무 인기가 좋아 메릴랜드 지역 한인들을 위해 다시 자리를 마련했다”며 “즉석에서 만드는 찹쌀 평양순대를 맛보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실버 스프링 매장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판매되는 평양 순대는 현재 애난데일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마영애씨가 직접 나와 솜씨를 발휘할 예정이며 이북 도민들에게는 특별 할인가로 판매된다.
마 씨는 “실버스프링 지역에서 이북도민들이 적지 않다고 들었다”며 “영양식이면서 다이어트에도 좋은 평양순대를 이분들에게 소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주소 13625A Georgia 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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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301)962-3355
(646)372 -2033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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