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에서 활동 중인 촬영감독 조지오 스칼리는 최근 샌타모니카에 포스트 모던 스타일 하우스를 신축했다. 유명 건축가 빅토리아 카사스코가 설계를 맡은 저택은 3,000스퀘이피트 규모로 지난해 말 완공됐다. 스칼리가 지난 6개월 동안 인테리어 디자인에 직접 참여하면서 하우스를 꾸몄는데 그 완성된 모습이 최근 LA타임스 인터넷 홈섹션을 통해 공개됐다. 일반 가정집이라기보다 작은 현대미술관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스칼리의 하우스를 구경해 보자.
▲색다른 백야드 -스칼리는 백야드 역시 일반 하우스와 다른 분위기를 조성하기를 원했다. 노란 원색의 차고 문이 확연하게 눈에 들어온다.
▲오픈 스타일 거실 -거실에서 밖이 완전히 보이게 설계됐다. 리빙룸의 인테리어가 마치 박물관을 방불케 한다.
▲최첨단 부엌 -디자인은 간단하지만 부엌의 기구는 첨단제품으로 설치했다.
▲거실의 메인 포인트는 높은 천장 -요즘 신축된 하우스는 ‘하이 실링’(high-ceiling)이 대세이지만 이 집은 거실 천장이 바닥에서 무려 23피트 높이로 거의 3층 수준이다.
▲범상치 않은 외부 -하우스는 외부부터 일반 주택과 매우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이층 침실과 연결된 벽은 대형 스틸패널로 만들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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