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봉사센터(이사장 해롤드 변)와 아인슈타인 아카데미 (원장 심동석)가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SAT캠프를 마련하고 학생을 모집 중이다.
7월 5일부터 8월 26일까지 8주간 실시될 여름방학 SAT 캠프는 매일 오전 9시에서 3시까지 6시간씩(주 5일) 진행된다.
캠프 참가비는 2천 달러로 정규 SAT캠프 참가비에서 50% 할인된 가격이다. 캠프 기간 동안 수업 참여와 성적 향상이 현저한 학생 3 명에게는 캠프 마지막 날 봉사센터에서 200달러씩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여름방학 SAT캠프는 봉사센터 애난데일 오피스와 비엔나 소재 아인슈타인 아카데미에서 동시에 실시돼 두 곳 중 편한 곳으로 수업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가족 소득 6만6,150달러(4인 가족 기준) 이하인 가정의 자녀로 지난 학기 성적 평점이 B학점 이상인 학생이다. 제출 서류는 봉사센터에서 제공하는 지원서, 전년도 세금보고서 첫 2면의 사본 혹은 지난달 급료 내역 (pay stub) 사본, 지난 학기 성적표 사본이다.
지원 마감은 이달 24일(금), 수혜자는 6월 28일-30일 통보한다.
한편 봉사센터는 오는 24일(금) 오후 7시 봉사센터 애난데일 회의실에서 열릴 칼리지 보드 사정관 초청 앙코르 ‘에세이 쓰기 워크숍’ 참가자 등록도 접수 중이다. 참가비는 25달러.
문의 (703)354-6345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