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을 비롯 미 동부지역 한인 탁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선을 다지게 될 탁구대회가 사상 처음으로 뉴욕에서 열린다.
워싱턴한인탁구협회(회장 전종준)에 따르면 ‘미동부 한인친선 탁구 대회’가 7월30일(토) 오후 4시 뉴욕 플러싱 소재 탁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뉴욕, 뉴저지, 워싱턴, 필라델피아 등 4개 지역 한인들이 참가한다.
경기 종목 및 방식은 단체전의 경우 4단식 1복식으로 풀 리그전을 한 후, 1~2위 결승전을 갖는다.
개인전의 경우 각 지역 상위 그룹(A조)과 하위 그룹(B조) 등 2개조로 구분해 조별 리그 후 결승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18세 이상이며 출전비 및 상품은 없다.
뉴욕탁구협회 양창원 회장은 “이번 대회는 탁구인들의 친목과 교제를 위해 동부 지역에서는 처음 치러지는 행사인 만큼 매년 각 지역에서 돌아가며 주관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워싱턴한인탁구협회는 이번 친선대회를 계기로 제2의 탁구 붐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전종준 회장은 “정준영배 국제대회로 워싱턴 지역에 탁구 붐을 일으키고 있는 시점에 이제는 동부 지역 한인들간의 대회를 통해 제2의 붐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 된다”고 말했다.
워싱턴한인탁구협회는 현재 이번 친선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선수들을 파악 중에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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