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봉사센터(이사장 해롤드 변) 산하 시니어 아카데미 센터빌 캠퍼스(교장 서광호) 여름학기가 내달 6일 개강한다.
8월 24일까지 8주간 영생장로교회 교육관에서 진행될 여름학기는 라인댄스 한 과목이 개설돼 안문자씨의 지도 강습을 받게 된다. 현재 등록 접수(등록금 20달러)를 받고 있다.
봉사센터 시니어 아카데미 오옥희 디렉터는 “시니어 학생들이 봄 학기 시작부터 여름방학에도 클래스를 개설해 달라는 요청이 많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름학기를 개설하게 되었다. 자칫 무료하기 쉬운 여름에 좋은 여가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빌 캠퍼스는 지난 22일 봄학기 종강식을 갖고 한 학기가 무사히 잘 마무리됐음을 자축했다.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영생장로교회에서 열린 종강식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있는 정명섭 목사는 “시니어 아카데미를 위해 장소를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시니어 아카데미 어르신들처럼 나이가 들어도 열심히 공부하면서 보람 있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며 축사했다.
문의(703)354-6345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