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밀알 사랑의 캠프’가 8월11일부터 13일까지 뉴저지 소재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린다.
장애인과 가족,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고 있는 ‘사랑의 캠프’는 올해도 예년처럼 6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성인 캠프와 아동 캠프로 나뉘어 사랑과 말씀 안에서 사흘을 보내게 된다.
‘장애인, 축복의 통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의 주 강사는 김만풍 목사(워싱턴지구촌교회)와 우민아 전도사(볼티모어 갈보리교회). 말씀 외에 성인 캠프에서는 예배, 진료, 이미용, 네일, 수영, 영화감상, 특강, 밀알의밤(촌극대회), 은혜의 한마디, 테니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아동 캠프는 예배, 수영, 게임, 댄싱, 사진찍기, 영상 보고, 페이스페인팅 등의 시간이 마련된다.
워싱턴 밀알단장 정택정 목사는“경제적으로 어려운 때인데다 큰 규모의 행사이다 보니 준비가 쉽지 않지만 후원자들의 손길과 하나님의 은혜로 매번 잘 치러내고 있다”며“이번에도 장애인을 섬기고픈 모든 분들의 관심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원은 보통 사랑의 캠프에 참가하고 싶지만 재정적으로 여유가 없는 장애인이나 봉사자 한 명 분의 등록비를 대납해주는 형식으로 받고 있다.
장애인과 봉사자가 짝을 이뤄 2박3일을 함께 지내는 동안 일반인들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하고 이들을 섬기는 일이 곧 축복임을 깨닫게 되는데 장애자와 봉사자가 예수를 만나 거듭남을 체험하는 일도 자주 벌어진다. 봉사자로 참여하는 학생은 24시간의 사회 봉사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마감은 7월5일. 등록비는 수취인을‘American Wheat Mission Inc.’라고 적어 보내면 된다.
버스는 볼티모어 지역은 엘리컷 시티 롯데 앞에서 오전 11시에, 락빌 지역은 밀알선교단 사무실 앞에서 오전 11시에, 버지니아 지역은 애난데일 메시야장로교회에서 오전 10시에 각각 출발한다.
등록비 제출처 13925 Travilah Rd.,
Rockville, MD 20850
문의 (301)294-6342
<이병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