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한인회 청소년 프로그램 기금 모금 골프대회
하워드한인회(회장 찰리 성)가 한인청소년 지도자 교육 프로그램 기금 마련을 위해 연 골프대회가 성황을 이뤘다.
26일 오후 메리옷츠빌 소재 웨이벌리 우즈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122명의 골퍼가 참가, 2세 지도자 육성을 후원했다. 케러웨이 방식으로 진행된 이 대회에는 이구일씨가 72타로 우승했다. 또 지준헌, 엄춘일, 최유민씨가 일반 및 장년, 여성조 1위를 각각 차지했다.
하워드한인회는 케어라인 주관으로 청소년 지도자 프로그램을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첼린지(YLCP), 트레이닝(YLTP), 디벨롭먼트(YLDP) 등 세 단계로 구성돼 경험있는 전문가들의 지도 아래 한인 청소년들의 지도력 및 정체성, 지역사회 봉사정신을 기른다.
대회 후 미락조 식당에서 가진 시상식에서 찰리 성 회장은 “한인 청소년들을 정체성을 가진 지도자로 키우는 프로그램에 한인들이 뜨거운 성원을 보내줘 감사드린다”며 “2세들이 주류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회에서는 입상자뿐 아니라 라플 및 티켓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한국왕복항공권과 대형 TV 등 푸짐한 상품들이 선사됐다. 다음은 입상자이다.
▲챔피언 이구일 ▲일반:1등 지준헌, 2등 이석원, 3등 장원철 ▲장년:1등 엄춘일, 2등 장도운, 3등 오경택 ▲여성:1등 최유민, 2등 김혜진, 3등 강수희 ▲장타:Joe(남), 최진희(여) ▲근접:전용수, 최성호 ▲베스트 드레스:손지미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