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니어센터의 간병사반 다문화 간호보조사(Multiculural Certified Nurse’s Aide Class;MCNA) 프로그램에서 6명의 한인여성이 간호보조사(CNA) 자격증을 취득했다.
지난 25일 헌던 소재 플로리스 연합 감리교회에서 열린 제 2기 수료식에서 조미순, 하영숙, 애실리 김, 김호제, 박금주, 송미화 씨 등 6명은 간호보조사 자격증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매주 목, 토요일 플로리스 감리교회에서 학과수업 및 임상 실습 등 총 133시간을 공부해 왔다.
중앙 시니어센터와 라티노 간병사반을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 ‘그레이스 미니스트리’가 공동진행한 간호보조사반은 저렴한 학비로 단기간에 자격증을 취득하는 프로그램.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된 올해 프로그램에는 12개국 출신 26명의 이민자들이 참가했으며 한인들이 제일 많았다.
수료식에서 중앙시니어센터 디렉터인 이혜성 박사는 “프로그램은 간병사들에게 LPN, RN 등 정식 간호사 공부를 시작하는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제 1기 간호보조사반에서는 7명의 한인 학생이 성공적으로 학업을 마치고 시험을 통과, 전원 자격증을 획득한 바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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