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청소년재단(이사장 이병완 목사) 여름학교가 28일 메릴랜드 캠퍼스 수업장소인 락빌 소재 청소년재단 교육관에서 시작됐다.
버지니아 캠퍼스는 서울장로교회에서 7월5일 개강한다.
K-11학년을 대상으로 5주간 진행될 여름학교는 영어, 수학 선행학습 및 과학 실험(Hands-on-Science), 토론과 디베이트, 미술과 공작, 레크리에이션 등의 특별활동으로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은 축구(킨더가튼-5학년), 농구(중고등학생)가 마련된다.
96명의 학생이 등록한 MD캠퍼스에서는 지난 24일 워싱턴에 도착한 서울여대 교육심리학과 김유숙 교수와 학생 등 8명의 연구팀이 동화를 이용한 역할극, 장래 희망을 담는 ‘미래 명함 만들기’ 등 다양한 그룹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또 아시안 아메리칸 홈오너십 카운슬링(대표 송 허친스)과 공동주최하는 돈 관리와 크레딧 관리 등 경제개념교육도 곁들여진다.
청소년재단 박상원 청소년 프로그램 디렉터는 “청소년 재단 여름학교는 몽고메리와 훼어팩스 공립학교 커리큘럼 중 중요 핵심을 공부하는 컨셉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학습동기 부여와 자신감 배양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재단 여름학교에는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고교 10-11학년생을 위한 ‘서머 SAT 프로그램’도 개설돼 있다.
버지니아 캠퍼스는 개강 당일인 5일까지 등록을 받는다. 등록비는 700달러.
문의 (240)912-6759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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