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식 목사 전도부흥세미나. `전도는 쉽다`
"이 시대 교회의 문제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야성(野性)을 잃어 버린것에 있습니다. 교회안에서만 교인의 옷만 입고 있으며 세상에 나가서는 옷을 벗어 영적 싸움에 패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샌프란시스코 예수인교회(담임 오관진 목사)에서 전도 부흥세미나에 나선 이현식 목사(진관감리교회 담임)는 “21세기 화두는 세상에 나가서도 당당하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야성을 회복하는 것”이라면서 전도로 왕같은 제사장으로서 권위를 회복할것을 강조했다. 15년간 하나님의 아버지의 마음을 극대화 시킬수 있는 전도를 목회의 최우선 순위로 삼고 달려왔다는 이 목사는 교회의 야성 회복을 위해서는 흩어지는교회로 회복,세상에 나가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 목사는 구원받은 제사장으로서 신앙회복과 잃어버린 전도 회복을 통한 야성회복을 거듭 강조했다.
이현식 목사는 자신이 저술한 ‘쉬운 전도 훈련 교재’를 통해 1)전도하면 전도된다 2) 전도는 성령님 때문에 쉽다.3) 전도는 나가는 것이 능력이다4) 할렐루야 기적이 일어남니다등 4가지 구호도 제시했다. 이 목사는 또 전도하면 불신자만 좋다, 전도는 은사가 있는 사람만이 한다,전도는 결과가 중요하다,전도는 너무 어렵다등 전도에 대한 4가지 오해를 풀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현식 목사는 26일까지 열린 4일동안 세미나에서 첫날 ‘오해풀기’를 시작으로 ‘누구와 함께 할 것인가 ?’ ‘한사람전도’ ‘아버지의 마음’등 6가지 주제를 통해 전도를 강조했다. 오관진 담임 목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도의 숙제를 푸는 시간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도 전문사역자로 널리 알려져있는 이현식 목사는 26일 저녁시간부터 28일까지는 쿠퍼티노의 풍성한 새빛교회(담임 김근제 목사)에서도 전도 부흥 세미나를 인도했다.
<손수락 기자>
이현식 목사가 SF 예수인교회에서 전도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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