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아 성십자가교회가 한인 가족을 위한 무료 테니스 교실을 다시 연다.
지역사회 섬김을 목적으로 해마다 열고 있는 무료 테니스교실은 커뮤니티의 깊은 관심과 성원 속에 제 7회를 맞았고 올해도 20여명의 테니스 애호가들과 가족들이 땀을 흘리며 추억에 남는 여름을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테니스의 기본적인 기술은 물론 게임 방법, 채점법 등을 배우는 테니스 교실은 초보자 어머니와 5학년 이상의 자녀들이 대상. 물론 상대를 이길 수 있는 좋은 기술도 배울 수 있겠지만 가족과 함께 즐기며 화목을 증대시키는 일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
한성규 신부는 “지난 해 15명으로 수강생을 제한했는데 이틀 만에 등록이 끝나는 바람에 정원을 더 늘려야 했다”며 “올해는 아예 20명으로 숫자를 늘렸다”고 말했다. 초보와 중간 수준의 두 그룹으로 나뉜 학생반과 어머니 중심의 클래스, 순전히 가족끼리 즐겁게 놀 수 있도록 해주는 클래스 등 세 반으로 나뉘는 강습회는 유 어거스틴 수석 코치 등 다섯 명의 코치가 지도한다.
7월10일부터 8월28일까지 8주 동안 매주일 오후 4시에 모여 두 시간 동안 강습이 진행되며 등록은 전화로 하면 된다. 장소는 메이슨 디스트릭 파크(6621 Columbia Pike, Annandale)이며 첫 날인 10일은 오후 2시30분까지 성십자가교회(3439 Payne St., Falls Church, VA)에서 오리엔테이션을 받아야 한다.
여름 무료 테니스교실과 더불어 테니스 동호인들을 위한 모임도 거의 일년내내 운영되고 있는데 일요일 오전 9시에 훼어팩스(3704 Old Lee Hwy., Fairfax) 소재 테니스장으로 오면 즐길 수 있다.
한 신부는“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만드는데 교회가 함께 해야 한다는 취지로 무료 테니스교실을 열기 때문에 부담을 가질 필요 없다”며 청소년 자녀를 둔 한인 학부모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 (571)723-2244
(571)233-7567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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