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추진하는 강제적 연비 개선 기준이 자국 자동차 회사에만 유리한 차별적 규제여서 한국과 일본 자동차 회사들이 반발하고 있다고 월스트릿 저널이 11일 보도했다.
미국 정부는 오는 2016년부터 갤런 당 평균 의무 연비를 적용하고 이후 매년 몇 마일씩 늘려 2025년까지는 갤런 당 56.2마일의 주행능력을 갖추는 차량을 공급하도록 강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문제는 이러한 기준이 한국과 일본 제조사가 주도하는 스포츠용 SUV나 미니밴 등 경량 트럭에는 엄격하게 적용되는 반면 미국 제조사가 주도하는 중량 트럭에는 관대하게 부과될 것이라는 점이다. SUV 차량인 일본 혼다 CRV 같은 경량 트럭은 2017년산 모델부터는 획기적으로 갤런 당 마일리지를 늘려야 하고 이후에도 2025년까지 계속해서 매년 연비를 개선해야 하는 반면, 미국산 포드 F-250은 2020년까지는 마일리지를 늘리지 않아도 될 것으로 이 신문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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