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피자·새우 등
먹다남은 음식 ‘얼마든지’
있는 재료로 볶음밥 하듯
취향 아이디어따라 ‘냠냠’
바비큐의 계절, 지난 주 소개한 과일과 채소 굽기에 이어 그릴에서 구워낸 재료를 사용하거나 샌드위치를 통째로 구워 쉽게 맛 내는 샌드위치를 소개한다.
남은 재료, 짜투리 재료를 섞어 맛있는 볶음밥을 만들어내듯, 집에 있는 재료들로 만들 수 있는 샌드위치 종류는 만드는 사람의 취향과 역량에 따라 무한대로 늘어날 수 있다.
*초리조 소시지 바게트
매운 맛의 초리조 소시지를 그릴에 구워서 반 갈라둔 바게트 사이에 끼워낸다. 치즈, 스크램블드 에그 등을 곁들이면 아침, 점심 언제 먹어도 좋다.
*새몬 랩
구웠다가 남은 연어를 사용하면 된다. 새몬을 포크로 잘게 부순 후, 다진 양파, 피클, 삶은 달걀을 함께 섞어 속재료를 만든다. 플랫 브레드에 크림치즈를 펴 바르고 상추를 얹은 후 속재료를 넣고 돌돌 말아낸다.
*불고기 샌드위치
불고기를 팬에서 볶는다. 그릴에서 한쪽 면만 바삭하게 구운 사워도우 빵에 치즈, 양파와 새싹 채소를 많이 넣고 불고기를 얹어낸다.
*피자 파니니
치바타 브레드에 피자소스를 바르고, 페퍼로니를 얹고, 모짜렐라 치즈와 구운 채소를 얹은 후 치바타 브레드를 덮고 눌러가며 납작하고 바삭하게 구워낸다.
*케사디야
구운 스테이크나 치킨을 작게 잘라 밀가루 또티야에 놓고 블랙 빈, 잭치즈, 구운 양파와 페퍼 등을 올려 반으로 접어서 그릴에서 치즈가 녹을 때까지 데워낸다.
*바비큐 버거
남은 립, 치킨 등을 바비큐 소스에 버무린다. 그릴에서 한 면만 살짝 구운 버거용 빵에 콜슬로, 치즈와 함께 얹어낸다.
*카프레제
씹는 맛이 좋은 홀그레인 브레드에 마늘을 문질러 향이 배어 나도록 한 다음 그릴에서 바삭하게 굽는다. 위에 자른 토마토, 말랑한 모짜렐라 치즈, 베이즐을 올려낸다.
*새우 롤
구운 새우와 조금 으깬 가반조 빈, 그린 어니언에 마요네즈와 레몬즙을 넣어 잘 버무려 속재료를 만든다. 말랑하고 부드러운 롤에 양상추를 깔고 새우 속재료를 얹어낸다.
<이은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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