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소비자 신뢰지수 2009년 이후 최저 수준
올해 2분기 전 세계 소비자 신뢰가 1분기보다 더 떨어지면서 2009년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조사전문기관 닐슨이 밝혔다.
닐슨은 17일 공개한 분기 조사 결과에서 전 세계 소비자 신뢰지수가 지난 2분기 89로 전분기보다 3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수가 100 밑이면 향후 소비전망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미국은 2분기에 78로 전분기보다 5포인트 빠졌으며 한국은 전분기보다 1포인트 빠져 2분기에 52를 기록했다. 닐슨은 유로 위기 심화와 2분기 중 미 경기회생 약화 및 인플레 우려 고조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
포드자동차 2년내
7천명 추가고용 계획
포드자동차가 앞으로 2년 내에 신흥시장에서의 자동차 수요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미국에서 7,000명을 추가로 고용할 계획이다.
앨런 멀랠리 최고경영자는 “포드가 생산하는 전 차종이 모두 이익을 내고 있는 상태이며, 경쟁업체들과 치열하게 경쟁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2년 내에 미국 내 고용을 적극 늘릴 방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향후 자동차 판매전망과 관련 “세계 자동차 업계가 2020년에는 1억1,200만대를 판매할 것으로 분석된다”며 “중국시장의 경우 2020년에는 세계 자동차 시장의 28%인 3,200만대가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구글분기 수익 최대
2분기 25억달러 기록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 구글이 올해 2분기에 예상을 뛰어넘는 초대형 실적을 냈다.
구글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90억달러로 13년 전 창사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순익은 지난해 2분기의 주당 5.71달러, 총 18억4,000만달러에서 25억1,000만달러(주당 7.68 달러)로 36.4% 증가했다. 매출의 절반 이상인 48억7,000만달러는 해외에서 기록했으며 인터넷 광고부문 수입도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났다.
총 직원은 6월 말 현재 정규직만 2만8,768명으로 3개월 사이 2,452명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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