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노인 식사배달 서비스 소개
중앙시니어센터 디렉터인 이혜성 박사가 노인들의 자원봉사를 권장하기 위한 백악관 초청 행사에 패널리스트로 참석, 한인노인식사배달(Korean Meals on Wheels program )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 13일 백악관에서 열린 ‘노인 자원봉사 및 커뮤니티 서비스’ 이벤트에서 이 박사는 중앙시니어센터의 한인노인식사배달에 대해 소개한 후 “훼어팩스 카운티에서 소수계로는 처음 도입한 한인노인 식사배달 프로그램이 카운티는 물론 미전역에서도 성공 모델로 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박사는 “한인노인들을 포함한 아시안, 라티노 등 소수계들은 문화, 언어 문제로 인해 미국 정부가 제공하는 여러 서비스를 잘 모르거나, 알아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수계들이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커뮤니티 발전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워싱턴 지역 자원봉사자 기관의 대표 6명이 초청됐다.
이 박사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며 도움을 요청하는 수요가 점점 많아지고 있으나 자원봉사자의 부족으로 배달 지역을 확대하지 못하고 있다”며 봉사자 부족의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훼어팩스 카운티 노인국의 지원을 받아 중앙시니어센터가 지난 99년 도입한 노인식사배달 프로그램은 훼어팩스 카운티에 거주하는 몸이 불편한 60세 이상의 한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음식은 자원봉사자들이 센터빌 소재 중앙장로교회 친교실 주방에서 직접 조리한다.
자원봉사자는 각자의 형편에 따라 주 1회 또는 월 1-2회도 가능하며 보통 오전11시부터 1-2시간 봉사하게 된다.
문의 (703)303-3939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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