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여성 쌍둥이 스타 ‘Jayesslee’의 워싱턴 공연에 큰 관심이 몰리고 있다. 유투브 조회 3,000만회를 넘긴 듀엣‘Jayesslee’는 언니‘Janice’와 동생‘Sonja’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 독실한 크리스천 자매인 이들은 오는 29일(금) 저녁 7시 KCC 주최로 필그림교회에서 열리는‘Fresh Concert’와 부흥회에서 노래할 계획이다.
호주에서 태어났지만 한국말도 잘하는 ‘Jayesslee’는 아직 정식으로 TV에 한 번 출연한 적이 없지만 한인 2세들 사이에서 이미 크게 알려져 있다. 이들이 만든 홈페이지는 정기 구독자가 2만명. 집에서 연주를 녹화해 동영상을 올리는 정도의 수준인데도 놀라운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셈이다.
인터넷으로 유명해지자 중국 방송의 초청을 받아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불렀고 이 동영상은 이들의 인기를 더 부채질했다. 기독교에 호의적이지 않은 중국 당국이 이들이 크리스천임을 알고도 이 노래를 부르게 했다는 사실도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유투브에는 브루노 마스(Bruno Mars’와 같은 팝 가수들이 부르는 노래들도 올라가지만(가사는 부드럽게 순화시켜서)‘Jayesslee’는 “팝송은 전도를 위한 도구”라고 말한다. 자신들의 매력과 세상 음악을 예수를 전하는네 이용할 뿐이라는 얘기다.
26일부터 30일까지 워싱턴 DC 일원에서 열리는 KCC 횃불대회의 주 게스트인 이들은 인터뷰에서“북한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이라이트 해주고 계신 나라”라며“이번 집회를 통해 기도의 용사들이 일어나고 북한 땅에 부흥이 곧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ayesslee’의 공연은 탈북고아입양법안과 북한인권을 지지하는 선한사마리아운동의 일환이다.
문의 (714)928-8582 Sam Kim, (949)468-6223 박병기 목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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