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신축주택 판매량
전월비 1% 줄어들어
지난달 미국의 신축주택 판매실적이 소폭 감소했으나 주택가격은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연방 상무부는 6월 중 신축주택 판매실적이 31만2,000채(연율 기준)로 전월에 비해 1.0%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신축주택 판매가 1.6% 늘었다.
반면 판매된 신축주택의 중간가는 23만5,200달러로 전월에 비해 5.8% 상승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7.2% 올랐다. 지난달 기존 주택의 거래가격이 18만4,000달러로 0.8% 상승하는데 그친 것과 비교하면 신축주택의 가격은 가파르게 오른 셈이다.
# 월마트 새 영화DVD
스트리밍 서비스 가세
세계 최대 소매업체인 월마트가 26일부터 미국에서 온라인을 통해 동영상 스트리밍(실시간 재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월마트는 ‘월마트닷컴’(Walmart.com)을 통해 새 영화가 DVD로 출시될 때 컴퓨터와 TV,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3 등을 통해 동영상 실시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월마트는 1년 6개월 전에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부두닷컴(Vudu.com)을 인수한 바 있으며 이 업체가 보유하고 있던 2만여편의 영화도 서비스된다.
대여는 1∼5.99달러이며, 구매는 최소 4.99달러에 제공된다.
월마트의 이번 발표는 최근 세계 최대 동영상 재생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가 영화 대여가격을 인상키로 해 고객들의 불만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 삼성 스마트폰 판매
2분기 애플 추월 추정
삼성전자가 지난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애플을 처음으로 추월했을 수도 있다는 시장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 업체 스트래티지 어낼리틱스는 25일 삼성전자의 2분기 스마트폰 판매대수를 1,800만~2,100만대로 추정하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이 기간 애플과 노키아의 스마트폰 판매대수는 각각 2,030만대와 1,670만대로 예상됐다. 또 올해 삼성의 전체 휴대전화 시장점유율이 20%로 1위 노키아의 26%를 바짝 추격, 1위와 2위 간 격차가 역대 최소로 좁혀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연말에 삼성과 애플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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