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봉사센터(이사장 해롤드 변)가 워싱턴 한인복지센터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도약한다.
봉사센터는 지난 9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현재의 ‘한인봉사센터’에서 ‘한인복지센터’로 개칭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미국 기관명 Korean Community Service Center of Greater Washington은 그대로 유지된다.
해롤드 변 이사장은 “봉사센터는 37년 전 한인이민자들의 자원봉사 서비스에서 출발했으며, 현재는 전문 스탭진 13명과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연간 7천여 명의 한인 동포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사회복지 기관으로 성장했다”면서 “한국에서 동종 기관 명칭이 사회복지관 혹은 복지관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에 부응하고, 기존의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종합 복지 증진을 목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삼고자 기관명을 개칭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한인복지센터(구 봉사센터)는 부설기관인 유니버시티 가든 한인 노인 아파트 증축을 위해 HUD로부터 4백만 달러의 그랜트를 받아 27가구 증축을 위한 시공과 펀드레이징을 진행하고 있다.
또 감사 클리닉에 이어 버지니아 지역에서 저소득 무보험 가정을 위한 보건소인 호프(Hope)클리닉을 열어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연방 보건복지부로부터 5년간 14만7천 달러의 그랜트를 받아 저소득 가정 자산 마련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한인 가정들이 미국사회에서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김상희 재무이사는 “복지센터가 올해 들어서만 두 개의 연방 정부 그랜트를 받게 된 것은 미전역의 정부기관 및 비영리 기관들과 어깨를 견주며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 이들 연방정부 그랜트들은 지역사회에서의 매칭을 필수조건으로 하고 있어서 여러 가지 일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한인사회의 더 많은 지원과 도움이 요청 된다”고 말했다.
문의(703)354-6345, (240)683-666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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