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 대사관에서 운영하는 재미한인장학기금(Korean Honor Scholarship, 기금운영위원장 한덕수 대사)장학생 105명의 명단이 28일 발표됐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정된 105명은 미국과 캐나다의 69개 대학 재학생들로 워싱턴 지역에서는 변희준(존스 홉킨스), 최은하· 채경민(이상 UVA), 이지은 (아메리칸), 유민경(윌리암 & 매리), 유지현(메릴랜드대) 양 등 6명이 포함됐다.
장학생은 각 지역 총영사관과 캐나다 대사관의 지역심사를 거쳐 추천된 203명의 지원자 가운데 ‘중앙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미 대통령 장학생에 선정된 한인 학생 3명도 포함됐다. 장학생들에게는 1천 달러씩의 장학금이 9월 중순경 전달된다.
장학생은 일반장학생 89명(학부 56명, 대학원 33명), 전문대학원과정 장학생 3명(의학 2명, 경영 1명), 예능계 장학생 9명(음악 4명, 미술 5명), 특별 장학생 4명(미 대통령 장학생 3명, 장애인 장학생 1명)으로 분류됐다. 학교별로는 하버드대가 9명으로 가장 많고,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5명), 남캘리포니아대(USC, 4명) 등으로 나타났다.
1981년 한·미 수교 100주년 기념으로 설립된 재미한인장학기금은 우수 동포 학생 및 유학생들에게 모국에 대한 자긍심 고취, 장래 동포사회와 조국의 미래 지도자로 성장하도록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가 출연한 299만 달러의 투자수익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2,69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생 명단은 주미 대사관 홈페이지(http://www.koreaembassy.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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