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서 개최된 한양대 동문회의 ‘세계 2011 한양인의 만남’행사가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8일 전야제로 시작한 모임은 29일 한양인의 미래를 위한 발전 전략 포럼, 30일 세계 한양인의 밤과 음악회 등을 개최했다. 또 친선 골프대회가 29일과 30일 양일간 열려 동문들의 친목에 일조했다.
임덕호 총장과 김종량 명예 총장, 정규수 총동문회장 등 본교 및 총동창회의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한 이번 행사에서는 모교 발전 기금이 1억원 이상 모금돼 학교의 중장기 발전계획인 ‘뉴 한양 2020’에 대한 동문들의 뜨거운 열정이 표출됐다.
워싱턴에서는 홍진섭과 유지일 동문이 각각 모교 발전 기금으로 1천 달러의 기부금을 보탰다.
임덕호 총장과 정규수 총동문회장은 한양인의 밤 행사에서“워싱턴 동문회 관계자 여러분들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생업을 뒤로 하고 시간과 물질, 그리고 한양인의 열정을 듬뿍 쏟아주었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한창욱 워싱턴 동문회장은 “각지에서 참석해 주신 동문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모임이 매년 열려 동문들 간의 연결 고리가 이어져가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이어 “오는 12월 LA에서 미주 총동문회를 발족시키기로 합의가 이뤄졌다”며 “이제 미주 동문들의 네트워크가 필요한 시점에 와 있다”고 밝혔다.
이건익 동문이 기조 발언을 한 한양 발전 전략 포럼에는 마크 김 버지니아주 하원의원이 참석해 한양인들을 축하했으며, 챕 피터슨 버지니아주 상원의원은 축사를 전해오기도 했다.
30일 열린 축하 음악회는 작곡가 정현숙, 소프라노 박지영, 테너 남성원, 정수영과 손정옥(이상 피아노), 이인갑(톱 연주) 동문들이 아름다운 가곡과 연주를 선사했으며 국제 성악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는 바리톤 노대산 동문도 뉴욕에서 합류, 박수를 받았다.
정규수 총동문회 회장은 “워싱턴 동문회가 한양인의 만남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한양인의 긍지를 크게 드높였다”며 한창욱 회장을 비롯해 조병일 대회장, 홍진섭 준비위원장, 유지일 행사위원장, 정승완 골프위원장, 김근수 부회장, 조형국 총무에게 각각 공로패를 전달했다.
한편 차기 대회인 2012년 한양인의 모임은 한국 부산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 <안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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