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의 타이틀리스트 매입이 마무리됐다.
휠라코리아는 지난달 31일 타이틀리스트의 모기업인 포천 브랜즈사와 휠라코리아-미래에셋PEF 컨소시엄이 인수대금 12억2,500만달러에 최종 매각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20일 인수계약에 서명한 이래 2개월여 만에 최종 거래가 이뤄진 것이다.
타이틀리스트는 연 매출 12억달러에 달하는 세계적인 골프용품 업체로, 골프공 및 고기능 골프클럽의 리딩 브랜드로 명성이 높다. 이번 매입에는 세계 1위 골프 신발 및 장갑과 기능성 골프웨어 브랜드인 ‘풋조이’도 포함되어 있다.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은 “휠라가 타이틀리스트와 풋조이와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와 함께 하게 돼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타이틀리스트가 골프 중심의 전문 경영으로 업계 최고의 성장력을 갖는데 모든 협력을 다할 것이고 특히 아시아 신흥시장을 포함해 전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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