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밸리 랜치 골프클럽은 한인들을 위한 ‘무제한 골프 스페셜’을 진행한다. 사진은 모레노밸리 랜치 골프클럽 전경. 원안은 한인 담당 강병원씨.

단체 토너 할인 등 한인골퍼들 초대


“모레노밸리 랜치 골프클럽이 준비한 특별 가격에 27홀까지 즐기세요.”
한인이 소유, 운영하는 ‘모레노밸리 랜치’ 골프클럽이 한인들을 위한 무제한 골프 스페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쿠폰을 지참한 골퍼들에게는 냉면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골프장 설계의 대가 ‘피트 다이’가 설계하고 27홀 토너먼트로 유명한 모레노밸리 랜치 골프클럽은 주중 스페셜을 통해 오후 1시 이전은 35달러(이하 카트 포함), 오후 1시 이후는 25달러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또 주말에는 오전 10시 이전은 55달러, 오전 10시~오후 1시는 45달러 그리고 오후 1시 이후는 35달러의 할인된 가격을 제공하고 있다.

한인 담당 강병원씨는 “모레노밸리 랜치 골프클럽은 LA에서 50분, OC에서는 35분 거리에 있어 가까울 뿐 아니라 잔디로 된 연습장 시설이 좋아 한국의 대표선수들이 연습하러 자주 찾을 정도로 시설이 훌륭하다”며 “한인들이 저렴한 가격에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강씨는 이어 “어차피 하루를 다 쓰게 되는 토너먼트에서 이왕이면 27홀 게임
을 하고 베스트 2곳 9홀로 점수를 계산하는 게 더 좋지 않겠느냐”며 “이번 기회가 경제적인 부담으로 골프를 줄인 한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모레노밸리 랜치 골프클럽은 또 오는 9월5일 노동절 연휴까지 ‘농심 USA’의 후원으로 본보에 게재된 광고의 쿠폰을 지참하는 손님들에게는 둥지냉면(물냉면 또는 비빔냉면)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교회나 협회 등 단체들이 토너먼트 행사를 진행할 경우에는 특별 할인가격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및 주소 (213)705-7129, 28095 John F. Kennedy Dr. Moreno Valley


<정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