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2세들의 뿌리교육을 후원해 미래의 동량으로 키우기 위한 골프 행사가 7일 열렸다. 이날 메릴랜드 PB DYE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제7회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 기금 모금 골프대회에는 많은 한인들이 참가해 2세들의 한글과 민족교육 후원에 동참했다.
세계프로골프협회(WPGA) 워싱턴 지부(지부장 정요셉)가 마련한 이번 대회에서는 정재화씨가 74타를 쳐 메달리스트의 영예를 안았다.
챔피언 조에서는 이상훈, 곽신명, 김옥산씨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했으며 일반 조에서는 오성은, 김정준, 이길상 씨 순서로 순위를 기록했다. 시니어 조에서는 백승환, 김기준, 이동희씨, 여성 조에서는 신수진, 서미자, 이성순 씨가 1, 2, 3위로 입상했다.
장타상은 곽신명 씨, 근접상은 문효택 씨, 파 3 콘테스트 상은 이수영 씨가 수상했다.
또 골프대회에서는 이례적으로 홀인원도 나와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주인공은 한스관광 데이빗 한 대표로 2번 홀(119야드)에서 피칭 클럽으로 친 볼이 굴러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한 대표는 상금과 함께 탑 여행사가 제공하는 한국 왕복항공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WPGA 정요셉 지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2세들이 미래의 동량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뿌리교육에 흔쾌히 동참해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약 1만 달러가 모금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모금 목표액이 3만 달러인 만큼 당분간 후원금을 계속 접수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 수익금은 오는 19일 열리는 한국학교협의회 이사회에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준비위원장은 차명진, 홍순옥 프로가 맡았으며 심사위원장은 이운종, 유승규 프로가 맡아 봉사했다.
▲문의 (301)346-6340
▲후원금 보낼 곳: WAKS(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로 수취인을 적어 Joseph Chung(주소 8445 Old Columbia Rd, Laurel, MD 20723) 앞으로 보내면 된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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