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뜨거운 음식도 좋지만 가끔은 시원하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손님 접대용으로도 손색없고 또 집에서 회덮밥 만들고 남은 횟감으로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스파이시 튜나’를 만들어 보세요.
날참치(마구로, 추토로, 오토로)로 해도 되시고 사시미용 생새우, 문어, 연어로 해도 손색 없지만 흔히 즐겨 먹는 것이 스파이시 튜나이니 먹고 남은 튜나를 다져 맛있게 속을 만들어 김밥 속재료로도 사용하고 핑거푸드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이렇게 만드세요
재료: 사시미용 튜나, 마요네즈, 시라차 소스(Sriracha Sauce), 소금/후추 조금, 흑깨소금 조금, 다진파 조금, 생오이
만들기:
1. 푸드 프로세서에 튜나를 넣고 부드럽게 갈고 프로세서가 없으면 최대한 잘게 다져 준비 해 주세요.
2. 튜나에 마요네즈와 시라차 소스를 2:1 정도의 비율로 넣고 소금, 후추, 다진 파를 넣어 간을 맞추어 주세요.
3. 오이를 같은 굵기로 이쁘게 썰어 그 위에 준비한 스파이시 튜나를 올리고 깨소금을 살짝 뿌려 장식해 면 시원하고 맛있는 핑거푸드가 됩니다.
조앤의 팁:
- 매콤하게 먹고 싶을 경우 시라차 소스를 조금 더 넣어서 섞거나 할라피뇨 고추를 잘게 다져 넣어도 매콤한 스파이시 튜나가 됩니다.
- 튜나의 비린 맛을 없애고 싶으면 와사비를 조금 추가하거나 라임이나 레몬 껍질을 레몬 제스터를 갈아서 넣어보세요. 한층 돋보이는 맛이 될거예요.
- 연어알과 차이브를 예쁘게 썰어 장식을 하셔도 좋고 마요네즈와 와사비를 1:1비율로 섞어 위에 살짝 뿌려내도 손님 접대용으로 손색없는 메뉴가 됩니다.
- 김밥 속으로 사용하실 때는 깻잎도 넣어 말아보세요. 모양도 예쁘고 튜나의 비린맛도 잡아 주어 맛있는 스파이시 튜나 롤이 됩니다.
문의 jrhee@theasiagro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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