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스베가스 관광청, 삼호관광 등 한인여행사들 방문 상품 홍보
삼호관광이 초특급 벨라지오 호텔 숙박 등 다양한 여름철 라스베가스 특별상품을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박상혁 기자>
“LA 한인커뮤니티와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는 라스베가스로 여름휴가를 오세요”
LA 한인타운 등 남가주를 방문,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는 라스베가스 관광청(LACVA)이 한인사회를 상대로 여름철 특별 상품들을 소개했다.
라스베가스 관광청은 9일부터 2박3일의 일정으로 남가주를 방문, 지난 9일 삼호관광을 포함, 하나, 전미주, JN, 아주 등 타운 내 관광업체를 방문했으며 10일에는 일본타운으로 자리를 옮겨 홍보활동을 이어갔다.
라스베가스는 여름철 비수기를 맞아 개인과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해 각종 패키지 상품들이 파격적인 가격에 나오고 고급 호텔들도 부담 없는 가격에 방을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타운 내 여행사들은 여름철 디스카운트를 이용해 낮은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라스베가스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삼호관광(대표 신성균)의 경우 올 여름부터 라스베가스 특급 호텔인 ‘벨라지오’와 계약을 맺고 상품을 구입한 고객들에게 럭서리 호텔 체험을 제공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1998년 개장한 벨라지오 호텔은 3,000개가 넘는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1,000개 이상의 물줄기가 치솟는 물 분수쇼로 유명한 초특급 호텔이다.
삼호관광 측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벨라지오 호텔 상품 출시로 그동안 저가 요금 패키지로 구분됐던 라스베가스 여행이 고품격 여행으로 승격됐다”며 “라스베가스 관광청과 합의해 계속해서 한인 여행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여러 상품들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삼호관광은 이밖에도 라스베가스 관광 손님들에게 ‘뉴욕뉴욕’ 호텔이나 럭소 호텔 등에서 숙박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라스베가스 관광청의 루스 김 아시안 마케팅 담당 본부장은 “한인들의 라스베가스 방문은 세계 어느 민족보다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라스베가스 대형 호텔 체인을 비롯한 관련 업체들 역시 한인시장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면서 이에 걸맞는 특별상품 개발을 LA 한인 관광업체들과 계속해서 논의하고 있
다”고 말했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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