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베이지역 청소년연합 수련회.9개교회 참가.
제 2회 베이지역 청소년연합수련회가 “하나님나라를 향한 위대한 도전: 한인기독리더로 서기”라는 주제로 지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산호세 임마누엘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연합수련회는 청소년이 20명 미만인 교회로 참가를 제한했기 때문에, 9개 교회에서 5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수련회에 참석 교회들은 대부분 자체적으로는 수련회를 주최할 수 없는 교회들이었으며 참석한 청소년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별히 여러 교회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찬양팀이 뜨거운 찬양을 인도했다. 강사도 여러 교회의 EM사역을 맡은 목회자와 평신도리더가 돌아가며 맡아 다양하면서도 깊이 있는 말씀과 성경공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권철우목사(몬트레이영락교회 중고등부 담당 부목사)는 “청소년들이 너무도 즐거워하고 또 큰 도전을 받는 것을 보면서 오랫동안 준비하고 고생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함께 참여했던 김빛나전도사(상항한인연합장로교회 교육전도사)와 강화평전도사(사랑의장로교회 교육전도사)도 청소년들이 춤을 추며, 뛰면서 찬양하고, 말씀에 눈물 흘리고 기도하는 모습에서 앞으로 한인교회의 밝은 미래를 봤다고 고백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하고 적극 지원했던 강정욱목사(마운틴 뷰 사랑의장로교회 담임목사)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뜻 깊은 연합행사가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를 위해 협조해 준 여러 교회, 특별히 무료로 장소를 사용하게 해 준 임마누엘장로교회와 산호세교회협의회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신학교 동문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제 2회를 맞는 베이지역 청소년연합수련회는 앞으로도 더 많은 교회들이 참여해서 우리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도전 받고 이민사회와 이 땅 위에 지도자로 큰 일꾼으로 거듭나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문의: 강정욱목사(산호세-사랑의장로교회, 650-793-0940) 권철우목사(몬트레이-몬트레이영락교회, 617-850-5249)
베이지역 연합수련회 참석 청소년들이 함께 찬양을 부르고 있다. <사진 강정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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