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조용필, 송창식, 임재범, 이승철 등이 한국 대중음악 ‘최고의 보컬리스트’ 10인에 선정됐다.
대중음악 전문지 ‘대중음악 사운드(SOUND)’ 3호(31일자)가 ‘한국 대중음악 명예의 전당에 추천하는 100’인을 10개 분야(보컬리스트, 기타리스트, 베이시스트, 드러머, 키보디스트, 작곡가, 작사가, 프로듀서, 레코딩엔지니어, 음반기획자) 10인씩 선정한 결과다.
’대중음악 사운드’ 측은 29일 "평론가 등 중진 대중음악 필자 10명이 참여해 ‘고인을 포함, 한국 대중음악 역사상 주목할 만한 인물’을 뽑았다"고 설명했다.
’최고의 기타리스트 10’에는 신중현, 함춘호, 이병우, 김도균, 한상원, 신윤철 등이, ‘최고의 작곡가 10’에는 신중현, 김수철, 이영훈, 박시춘, 윤상, 박춘석, 이봉조, 유희열 등이, ‘최고의 프로듀서 10’에는 조동익, 하광훈, 김창환, 윤상, 김현철, 박진영, 테디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호에서는 커버스토리로 ‘한국 대중음악 100년’을 다뤘다. 그중 ‘한국 대중음악의 판도를 바꾼 주요 사건 15개’로는 ‘미8군 음악단’(1950년대), ‘명동 포크송 무브먼트’(1970년대), ‘서태지와 아이들의 데뷔’(1992년),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설립’(1995년) 등이 꼽혔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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