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 5백명 추첨 사은 선물장치
▶ 대리점·관광사 통해 10월말까지 참여 가능
올해로 미주 취항 2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서비스 개선과 노선 확장 등을 벌이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미주본부(본부장 조규영)가 앞으로 두달 동안 다양한 사은 이벤트를 행사를 진행한다.
아시아나는 우선 오는 9월1일부터10월31일까지 경품 행사를 통해 고객 500명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대대적인 경품행사를 마련했다. 아시아나는 이 기간 경품 이벤트에 참가한 응모자 가운데 총 500명을 추첨해 고급 세단 1대와 100달러 상당의 기내 면세품(100장) 및 아시아나 모형 비행기(100대) 등을 증정한다.
아시아나는 또 당첨자 가운데 300명에게는 삼호관광과 아주관광 및 하나투어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달러 상당의 여행 할인권을 제공한다.
행사 참여는 아시아나 미주본부 또는 아시아나 각 대리점 및 주요 관광회사를 방문해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오는 11월30일 발표될 예정이다.
아시아나는 경품행사와 별도로 미주취항 2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불우청소년이나 독거노인 및 입양아 등에게 봉사하는 기회를 더욱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조규영 본부장은 “아시아나는 1988년 창립한 이래 고객들의 사랑 덕분에 항공업계 사상 가장 단기간에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과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항공사로 도약했다”며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앞으로도 한인들을 위해 어느 항공사보다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들을 모시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는 지난 1991년 11월15일 김포~LA 노선에 주 4회 취항했으며 현재 인천~LA를 비롯해 주 39회에 걸쳐 인천~뉴욕, 인천~샌프란시스코, 인천~시애틀, 인천~시카고 등에서 한인들을 실어 나르고 있다.
아시아나는 지난 5월에는 인천~샌프란시스코, 인천-시애틀 노선을 주 7회로 증편했으며 다음 달에는 인천-호놀룰루 노선에 취항한 뒤 내년 중 인천~시카고 노선을 매일 운항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는 9월 중에는 마이애미와 포틀랜드에도 화물기를 취항할 예정이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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