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블랙 토마토 / 썬 골드 체리 / 줄리엣 / 그린 지브라 / 선 체리 / 산 마자노
<로라 테일러가 소개하는 토마토의 종류와 맛>
*그린 지브라(green zebra)-얼룩말 같은 아름다운 무늬가 있으며 익으면 금빛으로 변한다. 신맛이 두드러지고 강한 토마토 맛이 난다.
*선 골드 체리(sun gold cherry)- 오렌지빛을 띤 체리토마토로 엄청나게 달고 맛있어 누구나 좋아하는 종류이다. 토마토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을 만큼 맛있다. 마켓에서 유심히 살피면 유기농 제품으로 구입도 할 수 있다.
*선 체리(sun cherry)-달고 무난한 맛의 일반적인 체리토마토 맛.
*산 마자노(San Marzano)-이태리산 통조림 토마토의 대명사 산 마자노는 길쭉한 모양이 독특하고 수분 함량이 낮아 토마토 페이스트나 소스를 만들 때 많이 쓰인다.
*블랙 토마토(black tomato)-잘 익으면 껍질이 검붉은 색으로 변하는데 스모키한 맛이 특징으로 살사를 만들거나 고기와 곁들여 구워내도 좋다.
*줄리엣(Juliet)-껍질이 조금 두껍고 신맛이 약하며 가장 무난한 토마토 맛이 난다.
*스윗 탠저린(sweet tangerine)-모양, 색, 사이즈가 탠저린과 똑같다. 달고 상큼한 맛을 낸다.
*블랙 체리(black cherry)-매우 신맛이 두드러진다.
*스노화이트(snowwhite)-매우 달콤하면서도 신맛이 두드러지며 과육이 부드러워 토마토라고 하기엔 너무나 맛있다.
*그린벨페퍼(greenbellpepper)-수분이 많고 순한 맛을 낸다.
*그린 그레이프(green grape)-달고 부드러운 맛이다.
#집에서 토마토 키우기 팁
1)토마토 모종은 가까운 너서리에서 유기농 검증된 제품으로 구입한다.
2)질 좋은 흙이 필요하다. 흙의 품질에 따라 열매의 수확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 유기농 흙을 구입하면 제일 좋다.
3)물을 지나치게 많이 주지 않는다. 일주일에 두번 정도면 되는데, 이른 아침에 잎의 상태를 보고 결정한다 .잎이 싱싱하고 촉촉하다면 물을 주지 않아도 된다.
4)물을 줄 때는 천천히 뿌려준다.
5)일반적으로는 가지치기를 하고, 첫번째 열매를 따 내라고 하는데 전혀 하지 않아도 지장이 없단다.
6)체리토마토가 가장 기르기 쉬운 품종이다.
7)토마토는 병충해 피해가 작은 작물인데, 애벌레가 많이 생긴다.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으로는 새가 날아와 잡아먹게 내버려두고, 심할 때는 유기농 살충제(organic insecticidal soup)를 사용한다.
8)철사로 만들어진 원통 지지대가 반드시 필요하다. 2미터가 훌쩍 넘도록 자라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지지대를 받혀주어야 한다.
9)알이 굵은 토마토는 하나에 1/2파운드 가까이 되는 것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과실이 무거워 꼭지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줄로 묶어 안전장치를 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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