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출시 금년내 최고 500만대 판매 예상
아마존이 올해 중에 저렴한 태블릿 PC를 출시해 최고 500만대를 판매하면서 애플의 진정한 경쟁자로 부상될 것이라고 경제전문지 포브스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와 관련, 시장조사업체인 포레스트 리서치는 지난 7월 초 아마존이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 PC를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출시되면서 애플의 아이패드와 치열하게 경쟁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태블릿 PC는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10.1과 모토롤라 줌 등의 선전에도 시장 점유율 20%에 머물러 있다.
포브스는 아이패드가 현재까지 2,870만대를 판매하면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아마존이 올해 4분기 300만∼500만대의 태블릿 PC를 판매하면서 아이패드에 맞서는 진정한 경쟁자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했다.
언론들은 아마존의 새 태블릿 PC가 9인치 스크린에 전자책과 영화, 음악 등 미디어를 내려 받기(다운로드)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가격은 299달러에 책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쳤다.
포브스는 “아마존이 빠르게 시장을 잠식할 가능성이 있을 뿐 아니라 전자책 단말기 킨들처럼 손실을 감수하고 판매에 나설 경우 무서운 경쟁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이 정도 수준의 태블릿 PC를 판매하려면 가격을 300달러 이하로 책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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