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합동 공연인 SM타운 공연이 오는 10월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펼쳐진다.
SM엔터테인먼트는 31일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SMTOWN LIVE WORLD TOUR)’가 10월23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1만 5천 석 규모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매디슨 스퀘어 가든은 마이클 잭슨, 비욘세, 레이디 가가, 테일러 스위프트, 저스틴 비버 등 세계적인 가수들의 콘서트가 열린 곳이자 NBA 농구팀인 뉴욕 닉스의 홈구장으로 유명하다.
소속사는 "매디슨 스퀘어 가든은 미국 팝 문화의 메카인 만큼 뉴욕의 심장부를 강타한 SM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케 한다"고 자평했다.
앞서 SM타운 월드투어가 지난해 9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1만 5천 석 전석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열려 화제를 모았다.
이어 SM타운은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개최했고 다음 달 2-4일에는 일본 도쿄돔에서 15만 명 규모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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