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김 추모 음악회에서 약 4천 달러의 암 연구기금이 조성됐다.
음악회를 주최한 미 전국 아시안 아메리칸 전문직 여성협회(NAPAW)의 비비안 김 회장은 음악회 결산 모임에서 “아직 케네디센터에서 정확한 결산자료를 받지 못했으나 대략 3-4천 달러를 존스 합킨스 암센터에 전달하게 될 것 같다”며 “극심한 불경기 속에서도 관심을 갖고 후원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2001년 시작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음악회 수익금은 존스 홉킨스대 암센터에 전달돼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5만여 달러의 연구기금을 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암 연구기금 전달과 함께 2008년부터는 재능 있는 음악도 3-4명을 선발,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박지혜, 홍순영, 조셉 림씨 등 3명의 장학생에게 1천 달러 씩을 수여했다.
지난 8월 6일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음악회는 촉망받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소프라노 조이스 진 씨 등과 25명의 워싱턴 메트로폴리탄 여성합창단(MWC, 단장 비비안 김, 상임지휘자 김영수)의 화려한 무대로 꾸며져 호평을 받았다.
애난데일 한강 식당에서 31일 열린 결산 모임에는 MWC 홍희자 부단장, 윤정현 이사, 윤일상 박사, 오흥우 박사, 문성길 박사, 서양화가 심계식씨, 수필가 채수희씨, 박용찬 씨 등이 참석했다.
한편 메트로폴리탄 여성합창단은 내년 봄 국립보건원(NIH)칠드런스 인 갤라(Gala) 콘서트와 연방보건부 등 여러 연방정부 음악회에 초청받아 공연을 펼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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