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골프대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성헌·박종태 홍보분과위원장, 석인환 골프공동위원장 및 이상훈 골프위원장.

“골프를 통해 아시안 커뮤니티와 네트웍을 구축하고 비즈니스 기회도 만드세요.”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에드워드 구)가 오는 29일 오후 1시 캘리포니아 컨트리클럽(1509 S. Workman Mill Rd. Whittier)에서 제6회 ‘아시안 챔버연합’(Asian American Chamber Association)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아시안 챔버연합은 미국 내 아시아 11개 국가(중국, 일본, 필리핀, 파키스탄, 캄보디아, 태국, 싱가포르, 몽골,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등)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각 상공회의소가 모여 만든 협회로 전체 회원 수는 7,000여명에 달하는 거대 조직으로 커뮤니티 사이의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연합 골프대회는 해마다 각 커뮤니티가 돌아가며 대회를 주최하는데 올해는 LA 한인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LA 총영사관이 후원한다. 올해는 LA 한인상의에서 40여명이 참가하고 아시아 각국 상의 관계자 약 70명 및 타 경제단체 관계자 40여명 등 총 144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상훈 LA 한인상의 골프위원장은 “아시아 각국 상공회의소와 주류사회 인사들 사이의 자연스러운 네트웍 형성 및 비즈니스 믹서가 준비된 이벤트”라며 “아시안 아메리칸과의 비즈니스를 원하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골프대회에서 마련된 기금 가운데 일부는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되며 참가비는 1인당 125달러다. 골프대회 참가나 후원에 관한 문의는 LA 한인상공회의소로 하면 된다.

문의 (213)480-1115


<정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