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한국 등 아태계 문화전통 부스 경품행사도
오는 18일 열리는 KSCI 추석 패스티벌에서 운영하게 될 맥도날드 파빌리온의 조감도.
맥도널드가 오는 18일 아케디아에서 열리는 ‘제16회 KSCI 추석 페스티벌’(Harvest Moon Festival)에 가족용 전시관인 ‘맥도널드 패밀리 파빌리온’ 부스를 설치하고 아태계의 문화와 전통 알리기에 나선다.
맥도널드는 지난 2005년부터 맥도널드 패밀리 파빌리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아태계 문화와 전통을 기리는 전국의 50여개 아태계 축제에 동참해 왔다.
일본인 아티스트 사에코 오사키가 디자인한 패밀리 파빌리온의 벽화에는 참족의 전통 춤, 아시아계 인디언 소녀의 나마스테 인사말, 전통 한복을 차려 입은 한국 소녀 등 아태계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그림들이 그려져 있어 주류사회의 호기심을 끌기 안성맞춤이다.
비비안 첸 맥도널드 소수민족 마케팅 디렉터는 “추석 페스티벌은 가족과 친구들이 모두 모여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한가위의 밝은 달을 감탄하는 전통 축제”라며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의 대대적인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맥도널드는 ‘패밀리 파빌리온’ 전시 이외에도 특별 게스트로 로널드 맥도널드를 초청, 파빌리온 방문객들과 사진촬영 및 만남의 시간도 제공하며 파빌리온 내에 아태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정보센터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파빌리온 투어의 자세한 일정은 웹사이트 www.myinspirasi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맥도널드는 미국 내 1만4,000개의 체인점을 보유, 그 중 90%는 지역 프랜차이즈 사업자에 의해 독립 소유 및 운영되고 있다.
한편 올해 페스티벌은 아케디아 카운티팍(405 S. Santa Anita Ave. Arcadia)에서 오전11시부터 오후5시까지 열리며 입장은 무료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 각국의 고유 음식부스와 함께 도요타 캠리가 그랜드 프라이즈인 경품잔치를 비롯, 매 시간마다 현금 500달러를 나눠주는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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