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노인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중앙시니어센터가 6일 센터빌에서 개강했다. 중앙시니어센터는 이번 가을 학기부터 기존의 비엔나 캠퍼스(올네이션스 교회)와 센터빌 캠퍼스(와싱톤중앙장로교회)를 묶어 센터빌에서만 수업을 진행한다.
이혜성 디렉터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가 1년전 비엔나에서 센터빌로 이전하면서 지난 1년 동안은 비엔나와 센터빌 두 곳에서 수업을 진행했다”면서 “이번 학기부터는 센터빌에서만 시니어 센터를 운영하는데도 참가자가 오히려 40-50명 늘어, 올해는 400여명이 등록했다”고 말했다.
이번 학기에는 사진과 사진설명을 통한 회고록(My Life Story) 제작반과 영어로 커뮤니티의 역사를 공부하는 고급 영어반이 개설됐다.
이외에도 영어(1, 2), 컴퓨터(1, 2, 3, 4), 미용 서비스, 성경, 한글/한자 서예, 시민권(한글, 영어), 기타 연주(초급), 손뜨개, 웨딩왈츠, 문예, 라인댄스, 합창, 동양화, 꽃꽂이, 스페인어, 종이접기, 퀼트, 스케치·드로잉, 영어 특강, 건강지압, 중창단, 탁구·바둑, 영화감상 등 30여 강좌가 마련됐다.
수업은 오는 12월13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오전 9시50분-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학기 동안에는 각종 소셜 서비스, 메디케어, 시민권 상담, 공증 등에 대한 상설 서비스도 제공된다. 중앙시니어센터는 금요일에는 간병사 양성반도 운영한다.
10시45분 시작되는 수업에 앞서서는 건강 체조, 찬양과 예배 순서도 마련된다.
수업 장소를 제공하는 중앙장로교회의 정승대 목사(행정담당)는 “중앙시니어센터에 지식과 배움이 넘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개강식은 권사 중창단의 특송, 격려사, 강사 및 자원봉사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중앙시니어센터는 애난데일, 버크 가든스 시니어 아파트, 훼어팩스, 타이슨스 타워, 레스턴 시니어 아파트 등에 카운티 정부의 협조로 교통편을 제공한다. 한 학기 등록비는 45달러(점심식사 제공). 교통편 이용 시 15달러 추가. 수시 등록 가능.
문의 (703)303-3939 윤송숙 사무장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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