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최대 사기업 고용주는 의료보험사인 카이저 퍼먼넨테인 것으로 조사됐다.
LA 비즈니스 저널이 집계한, LA카운티에서 직원을 가장 많이 고용하고 있는 25대 사기업 명단에 따르면 LA카운티에서만 7개 병원과 메디칼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카이저의 현재 직원 수는 3만3,6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900명이 늘어난 수치다.
그 뒤를 이어 방위산업체인 노스롭 그루먼이 2만1,000명으로 2위, USC가 1만6,180명으로 3위, 미네소타에 본부를 두고 있는 소매업체 타겟이 1만5,000명 그리고 랄프스 마켓이 1만3,500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2011년 LA 카운티에서 25대 기업이 고용하고 있는 직원은 총 26만4,00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가 증가했다.
전년 대비 직원 수가 크게 증가한 기업 중에는 USC가 2010년(1만5,121명)보다 올해는1,000명에 가까운 직원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6위 시더스 사이나이 메디칼센터(1만2,068명)에 이어 뱅크오브아메리카(1만2,000명) 순으로 집계됐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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