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노년학회(회장 안재복)가 이번 가을 ‘한인사회 문제와 노인들의 현주소’ 를 조명하는 열린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초 열릴 포럼은 세대를 넘어선 한인사회 대화의 장 모색과, 인생 경륜이 풍부한 연장자들이 한인사회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바람직한 노년의 삶을 살피기 위해 마련된다.
포럼에서는 평생교육, 노인 자살, 건강, 정부보조, 노인 학대의 실태, 지역사회 봉사 등 다양한 토픽이 조명된다.
이 같은 포럼을 실시하기 위해 노년학회는 10일 포럼 준비위원회를 조직하고 김현길 박사, 신대식 부회장, 김홍기 박사, 이선명, 김용하 씨 등 5인을 준비위원으로 선임했다.
포럼을 이끌게 될 김현길 박사는 “한인사회와 청소년들의 존경을 받는 노인상 정립이 절실하다. 노인들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모색하는 대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럼은 누구에게나 개방된다.
애난데일 설악가든에서 10일 열린 모임에는 유경찬, 이천우, 이동원, 이현애, 김홍기 박사, 박노엘 씨 등 13명이 참석했다.
모임에서는 최근 발간된 1회 회지 ‘새 길’ 배부 및 한인노인의식설문조사 경과보고, 하반기 사업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서베이 결과 보고 후 안재복 회장은 “한인 노인들이 나(I)만 있는 이익사회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이제부터는 우리(We)의 개념이 강한 공동 사회적 가치관을 추구하며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분석했다.
‘노년을 아름답고 가치있게’ 보내기 위해 올해 초 1월에 결성된 노년학회는 현재 20여명의 등록회원을 두고 있다.
문의(703)473-5812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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