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가 ‘제38회 LA 한인축제’ 기간에 맞춰 오는 22~25일 LA를 방문한다고 경상북도 LA사무소(소장 채홍승)가 밝혔다. 김 지사는 또 중국계 업체 등 2곳과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한다.

축제 동안 설치되는 경상북도 농수산품 전시관에서 지역 특산품들을 홍보하기 위해 LA를 찾는 김 지사는 도착 당일 제38회 LA 한인축제 개막식과 VIP 리셉션에 참석하는 한편 축제장 장터에 마련되는 경상북도 지역 특산품 홍보부스에서 축제장을 방문하는 한인과 타 인종들에게 지역 특산품들을 직접 소개하고 경북을 홍보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축제기간에 포항 과메기와 경주 쌀국수, 상주 곶감, 영양 고추 등 15개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고 농수산물 유통공사(aT)와 공동으로 22일 오전 10~오후 2시 ‘더 윌셔’ 호텔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