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멀티태스킹 삼가고 잠 충분히, 디지털 기기는 적당히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는 멀티태스킹은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잠이 부족하거나 육체적으로 피로할 때는 당연히 집중력이 떨어진다. 잦은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도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일이나 학업 능률을 방해하는 습관들 중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멀티태스킹(Multitasking)
여러 가지 업무를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태스킹을 하는 사람은 일을 더 많이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멀티태스킹은 주의력과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다. 한꺼번에 여러 일을 처리하게 되면 집중력이 떨어지는 동시에 시간도 더 소모된다. 또한 뇌가 너무 혹사당하면 기억력도 더 떨어질 수 있다. 물론 빨래 후 옷을 개면서 전화를 하는 정도의 단순한 일은 괜찮다.
#지루한 일 하기=단순하고 지루한 일을 계속하다 보면 집중력이 떨어지기 쉽다. 또 단순한 일을 지속적으로 하다 보면 외부 자극에 쉽게 산만해지기도 쉽다.
밴더빌트 대학 심리학과 고든 로건 교수는 “지루한 업무를 계속하는 경우 틈틈이 일을 하고 나서 자신에게 커피라든지 초컬릿 같은 작은 상을 주면 일의 능률을 조금이나마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단순한 업무나 일을 해야 하는 경우 일하는 중간 10분 정도 바깥에 나가 걷기를 한다든지 같은 것도 집중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
#걱정이 많아도 집중력 저하
정신적으로 걱정이 많거나 생각이 많으면 집중력이 떨어진다. 집중력이 좋은 사람들은 부정적인 감정을 덜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늘 중으로 해야 할 일’ 리스트를 만들거나 최근의 걱정거리에 대해 간단히 일기를 적는 방법 등이 집중력을 방해하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 될 수 있다.
#디지털 기기
휴대폰,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는 집중력을 방해한다. 요즘 같은 시대, 일하는 중간 중간 수시로 이메일을 체크하거나 자주 문자메시지를 주고받고, 간간이 웹서핑을 하는 등은 자주 일어나는 일들이다.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업무가 아닌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 체크, 인터넷 사용은 정해진 시간에만 하는 것이 좋다.
#수면부족으로 인한 피로
여러 연구들에 따르면 수면부족은 집중력, 단기간의 기억력, 두뇌 능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보통 성인의 경우 매일 7~9시간은 수면을 취해야 한다.
#의학적 증상이나 약물 부작용
회사에서나 집안일에 대한 집중력이나 일의 능률이 떨어지고, 체중 증가나 불면증 등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혹시 수면성 무호흡증, ADHD, 우울증, 빈혈, 갑상선 문제, 독감 감염은 아닌지 한번 체크해 볼만 하다. 또한 우울증 약이나 간질 치료약은 부작용으로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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