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기총, 20~21일,50여 교협 회장 초청 컨퍼런스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미기총·대표회장 송정명)이 미국의 불경기 등 전 세계가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전국적인 ‘대각성 기도운동’을 펼치기로 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송정명 미기총 대표회장은 30일 “내년에는 미국의 대선, 한국의 총선과 대선, 김일성 주석 탄생 100주년을 맞은 북한의 강성대국 선포, 중국 지도자 교체, 러시아 대선 등 지구촌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정치 일정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우리 한인 크리스천들이 깨어서 기도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송 회장은 “이를 위해 전국 50여개 한인 교회협의회 회장들을 초청, 오는 20일(화) 오후 5시~21일(수) 베델한인교회(18700 Harvard Ave., Irvine)에서 ‘북미주 대각성 기도회 확산을 위한 컨퍼런스’를 갖는다”고 밝혔다. 또 “미기총은 이 자리에서 전국의 한인교회들이 최근 베델한인교회, 은혜한인교회, 주님의영광교회, 라크레센타 뉴송교회 등이 잇달아 개최했던 열정적인 기도집회와 같은 행사를 올 연말 또는 내년 초에 열도록 각 지역교협이 호소해 주기를 부탁할 것”이라며 “참석자들은 부흥의 현장에 직접 와서 자세한 설명을 듣게 된다”고 덧붙였다.컨퍼런스는 개회예배, 대각성 기도운동의 필요를 나누는 전체토론, 교협 회장 기도회, 기도운동 확산 전략 토론, 대각성 기도운동 지역별 일정 토론, 폐회예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최소한 30~35명의 지역 교회협의회 회장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타주 참석자들에게는 베델한인교회가 1인당 최대 300달러까지 항공료를 지원한다. 신청마감은 9월15일. 한편 미기총은 “잭 헤이포드 목사 등 주류 교계 인사들이 오는 11월11일 오전 11시 패사디나 로즈보울에서 여는 ‘미국을 위한 10만명 기도회’를 적극 지지한다”며 이민자들이 발 디디고 사는 땅인 미국의 회개와 새로운 회복을 위한 이 집회에 한인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했다. 문의 (213)448-3493, (714)873-7315, mikichong2011@ymail.com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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