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팀 참가 열전 벌여
제 17회 교회 친선 소프트볼대회에서 에덴장로교회 팀이 우승했다.
2008년 우승팀인 에덴장로교회 팀은 결승에서 코너스톤 장로교회 팀과 맞붙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 끝에 22-21로 정상에 올랐다.
3위는 볼티모어 한인천주교회 1팀이 차지했다.
17일 버지니아 스털링 소재 포토맥 레이커스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연령제한 없는 오픈 디비전에는 16개 팀, 35세 이상의 매스터스 디비전에서 4개 팀이 출전, 기량을 겨뤘다.
매스터스 디비전에서는 와싱톤한인교회 팀이 우승, 와싱톤중앙장로교회 팀이 준우승, 와싱톤한인교회 영어부 팀이 3위에 올랐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앤디 정(에덴장로교회) 선수가 오픈 디비전 MVP에 이어 9개의 홈런을 날려 올해 신설된 ‘홈런왕’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
매스터 디비전 MVP는 윌슨 김(와싱톤한인교회)씨에 돌아갔다.
이밖에 오픈 대회 우승팀인 에덴장로교회에는 우승 기념 모자, 각 디비전 1, 2, 3위 팀에는 트로피와 함께 한식당 선물권 등이 증정됐다.
워싱턴한인야구협회 샘 정 회장은 “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수개월간 노력해 준 와싱톤한인교회 및 한국일보, 야구협회 관계자들에게 특별히 감사드린다”며“내년에도 이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10월경 라스베가스에서 열릴 전국 한인야구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워싱턴한인야구협회와 와싱톤한인교회(김영봉 목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 및 가족 등 5백여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한인사회에서는 유일하게 1세와, 1.5세, 2세들이 스포츠를 통해 친선과 우정을 다지는 대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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