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섄틸리지역‘67 주하원 선거구’출마 공화 짐 르먼연 의원
버지니아 섄틸리 지역을 중심으로 한 67 주하원 선거구를 대표하는 짐 르먼연 의원(공화)이 올가을 선거를 앞두고 가장 먼저 한인사회의 문을 두드렸다. 르먼연 의원은 16일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기업 정신이 강한 한인들은 지역사회에 큰 도움을 주는 유권자들”이라며 당선되면 소규모 사업자에 유리한 정책을 적극 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초선인 르먼연 의원에게 11월8일 열리는 선거는 지난 2년 간의 의정활동을 검증받는 자리. “기본적으로 밥 맥도웰 주지사가 펼쳐온 정책과 철학을 같이 한다”는 그는 세수 증대 등 여러 면에서 버지니아 정부가 전국적인 기준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실적을 냈다고 자부하고 있다.
경제 침체 속에서도 버지니아 정부가 지난 일 년 간 거둬들인 세금은 전 회계연도 보다 7% 가량 증가됐다면 정부 정책이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증거다. 그는 직업 창출, 기업 및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교통 정책, 교육 진흥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낫게 하는 실용적인 정책이라면 적극 환영한다.
그 중 하나가 외국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이민자들이 미국에 와서 또 다른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직업 일선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제도. 고급 인력을 많이 확보할수록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불필요한 제약을 이민자들에게 주지 말자는 취지다.
67 선거구는 주민 8만명 가운데 약 20%가 소수계이고 그중 한인이 어린이들을 포함 약 4,000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는데, 그는 한인들의 교육열도 잘 이해하고 있다.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 같은 학교를 이 지역에도 세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필요(need)’가 존재하고 있어요. 토마스 제퍼슨고에 갈 수 있는 실력이 있는 학생들이 거리상, 혹은 다른 이유로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는 여러 교육 분야 가운데 소위 STEM(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수학) 교육이 관건이라고 보고 이에 주력하고 있다. 기술 관련 기업을 20여년 운영하며 한국을 자주 방문해 삼성 등 유명 기업과 협력한 경험이 많은 르먼연 의원은 옥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8년간 북버지니아 거주해왔다.
주 하원에서 교육, 과학 및 기술, 카운티/시티/타운 등 세 개의 소위를 맡고 있는 그는 마크 김 의원(35 선거구)와 함께 의원들의 투표 기록을 모두 공개하는 법안(H.J 64)을 제출해 큰 관심을 끌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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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Jim@LeMunyon.com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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