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소니언 박물관 파견 근무
국립 과천 과학관 유만선 박사
“세계 최고의 박물관 시설을 자랑하고 있는 스미소니언에서 최첨단의 과학관련 전시 및 교육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이곳에서의 경험을 살려 한국 과학관을 발전시키고 청소년들이 과학에 흥미를 갖도록 유도하고 싶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국립과천 과학관의 유만선 박사(전시기획총괄과 연구사, 사진)는 스미소니언 박물관 파견 근무를 위해 지난달 워싱턴에 왔다.
유 박사는 스미소니언 재단에서 전시기법을 조사하고, 박물관 건립 및 전시기획 등을 익히고 있다.
유 박사는 스미소니언 재단 본부를 거쳐 국립 초상화 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이벤트 ‘포트레잇 애프터 5(Portrait After 5)’의 공동기획 및 프로모션에 참여하고 있다.
또 오는 11월 4일 개막될 ‘아시안 2 아메리칸(Asian 2 American’) 주제의 현대 아시아 문화를 소개하는 이벤트에 한국 담당 코디네이터로 참가한다.
유 박사는 “한국은 과학기술을 통해 오늘날의 성장을 이뤘으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과학의 대중화에도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며 “그 일환으로 2008년 국립과천과학관을 건립했으며 대구와 광주, 부산에도 과학관을 건립 중”이라고 밝혔다.
과천 과학관은 대전에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의 3배 규모로 5개의 상설전시관(기초과학관, 자연사관, 전통과학관, 첨단기술관, 어린이탐구체험관)과 6개의 테마공원 형태로 꾸며진 야외전시장, 대형 천체 투영관, 천체관측소, 곤충 생태관, 과학캠프장 등을 구비하고 있다.
오는 11월 말까지 스미소니언에서 근무할 유 박사는 연세대와 동 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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