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든·훼어팩스·하워드
카운티별 소득 1-3위 차지
워싱턴 지역의 가구당 중간 소득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센서스국이 2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워싱턴 지역의 가구당 중간 소득은 8만4,523달러로 전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카운티별 소득에서는 버지니아의 라우든과 훼어팩스, 메릴랜드의 하워드가 카운티별 가구당 중간 소득에서 1, 2,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라우든 카운티의 가구당 중간 소득은 11만9,540달러, 훼어팩스카운티는 10만3,010달러, 하워드 카운티는 10만 1,771달러였다.
버지니아 알링턴 카운티는 9만4,986달러로 5위, 스태포드 카운티는 9만4,317달러로 7위,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는 9만2,655달러로 9위를 차지해 워싱턴 인근의 5개 카운티가 전국 10위권에 들었다.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는 8만9,155달러로 12위,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는 7만 19달러로 76위를 기록했다.
훼어팩스 카운티와 몽고메리 카운티 가구당 중간소득은 이민자 증가와 인구 노령화로 지난 10년 사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몽고메리 카운티의 가구당 중간소득은 10년 전에 비해 4,500달러, 훼어팩스 카운티는 3,000달러가 오히려 내려갔다.
워싱턴 지역이 전국에서 소득이 가장 높은 것은 연방정부가 밀집돼 있고 이에 따른 정부조달 업자가 집중, 일자리 창출이 타 지역에 비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워싱턴 지역 인종별 분류에서는 백인의 가구당 중간소득은 10만 7,000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아시아계가 9만7,000달러, 히스패닉이 6만5,000달러, 흑인이 6만2,000달러 순이었다.
주별 분류에서는 메릴랜드의 가구당 중간소득이 6만 8,854달러로 전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버지니아는 6만674달러로 8위, 워싱턴 DC는 6만 달러로 9위를 각각 차지했다.
전국 가구당 중간소득은 현재 5만46달러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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