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수도권지역협의회(CAKS)가 오는 10월22일 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CAKS는 지난 10일 24개(위임 포함) 한국학교 교장들이 창립모임을 갖고 회장에 성진모 워싱턴 법주사 한국학교 교장을 선출한데 이어 임원진을 구성했으며 명칭도 확정했다. 또 첫 사업으로 가을학기 교사연수회를 별도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로써 지난 6월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WAKS) 차기 회장 선출을 둘러싸고 발단된 일부 교장단과 이사회 측의 갈등양상은 한 지역에 2개의 협의회가 서로 경쟁하는 체제로 귀결됐다.
CAKS는 출범 후 성진모 회장과 함께 협의회를 이끌어나갈 제1대 임원진을 구성했다.
부회장에 김명희(VA 휄로십 한국학교), 박태은(주예수 무궁화), 총무 나계선(기독제일), 서기 김선화(중앙), 재무 정광미(휄로십), MD 홍보 서경주(빌립보), VA 홍보 김상민(제일), 웹 부장 마효선씨가 선임됐다. WAKS의 14대(황오숙 회장) 임원진들이 주축이 된 것이다. 또 이사장에 최규용(성 김 안드레아), 감사 임현찬(중앙)씨가 위촉됐다.
CAKS는 이어 10월15일(토) 오후 12시-5시 리치몬드의 주예수 교회에서 버지니아 외곽지역 가을학기 교사연수회를 개최한다. 10월22일(토)에는 오후 4시-9시 휄로십교회 메릴랜드 캠퍼스에서 전체 교사연수회를 갖는다. 연수회에서는 이사장을 맡은 최규용 메릴랜드대 화학생명공학과 교수가 ‘한국인의 미 이민역사 교육을 통한 차세대의 정체성 교육’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김인구 조지타운대 한국학과 교수가 ‘한국 전래동화를 통한 역사, 문화교육’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교장들이 참석하는 총회도 열려 회칙 제정과 인준, 행사계획 인준 등을 다루게 된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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