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분간 얼음찜질
하루 2~3회 하면 효과
선선해지는 가을이 오면서 여름 동안 미뤄뒀던 운동을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운동을 중단했다가 갑자기 시작하면 근육이나 인대에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
조깅이나 마라톤 연습 등 달리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러너스 니’(Runner’s Knee)는 무릎 부상의 포괄적 용어. 축구 선수, 마라톤 선수, 자전거나 스키 타는 사람 등 운동을 꾸준히 하며 무릎을 많이 쓰는 사람들에게 자주 나타날 수 있는 부상이다. 또 하이힐이나 킬힐, 키높이 구두 등을 자주 신는 여성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달리기 할 때 발이 지면에 착지할 때 무릎 부분에 지속적으로 무리가 가고 충격을 주기 때문에 무릎 부상은 자주 일어날 수 있다.
원인은 근육의 유연성이 없거나 낡은 신발을 신는 경우, 무리한 달리기 주법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전문가들은 대개 무릎을 너무 지나치게 사용해서 생긴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
‘러너스 니’ 부상이 생기면 바로 달리기 연습을 중지하고 하루 2~3회 10~15분간 무릎에 얼음찜질을 하면 통증을 가라앉힐 수 있다. 또한 통증이 가실 때까지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한다.
예방법
▲운동하기 전 꼭 근육 스트레칭을 부드럽게 천천히 해줄 것.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체중이 늘지 않도록 한다.
▲운동의 강도나 기간은 갑자기 높이지 말고 천천히 높인다.
▲너무 무리해서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한다.
▲뛸 때는 자신의 발에 잘 맞고 충격을 잘 흡수할 수 있는
튼튼한 신발을 골라 신는다. 낡은 신발은 바로 교체한다.
▲달리기를 할 때는 바른 자세로 뛰어야 한다.
▲물은 충분히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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